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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웰빙공원 주차장소
용소웰빙공원의 정해진 주차장은 2번밖에 없어요. 그런데 2번 주차장까지 가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1번 입구에서부터 2번까지 가는 길이 매우 험난해요. 왜냐구요?
비포장 흙도로 좁아요, 1차선밖에 없어서 가다가 2번 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량과 만나면 참으로 어렵습니다.
중간에 비켜줄 수 있는 공간은 없어요? 네 있습니다. 중간쯤에 한군데 정도 비켜줄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긴 있어요. 그런데 그 중간에서 만난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운전을 잘하시고, 중간에 차를 만나도 후진을 잘할 수 있으신 분들은 2번 주차장까지 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냥 짧게 구경만 하고 오실 분들은 웬만하면 안 오시는 게 좋아요. 2번에 주차한 후에 용소웰빙공원을 둘러보시려면 다시 입구 쪽까지 갔다가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셔야 되거든요.
아무튼 2번에 주차하는 건 비추.
용소웰빙공원 입구 들어가기 전 도로가 주차
네 저기는 도로가 입니다. 지도상에도 많이 좁아 보이죠? 차를 길가 주차해 놓으면 차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의 도로너비입니다. 용소웰빙공원 가는 방향으로 봤을 때 왼쪽 길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차가 많이 없을 때 얘기입니다. 차가 많으면 저기 좁은 도로마저도 다 차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주차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오전에 일찍 가시면 입구 가까운 곳에 자리가 많아서 주차하기 편해요.
그리고 입구 가까운 곳까지 간 후에 돌아서 나오면서 비어있는 곳에 주차해도 되고요.
그런데 차가 서로 양보를 안 해주면서 엉킨다!!! 정말 답이 없습니다. 보라색 동그라미 친 두 곳에서 차를 돌아 나올 수 있어요.
용소웰빙공원 주차팁!
산책하는 동안 물도 마시고 음료수도 마시면 좋잖아요?
그래서 가까운 마트에서 음료수를 사고 주차를 해놓고 가는 건 어떨까요? 시간적 여유도 되고, 튼튼한 두발이 있다면 말이에요.
거리를 계산해 보니 300미터 초반 정도 되는 거리이네요. 도보로는 5분이면 충분히 걸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오르막이라는 거 감안하시고 여유 있게 10분 정도 잡으시면 좋겠네요.
이상 주차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기장에 사는 사람으로서 산책로 조성과 근처 돈가스 맛집에 대해 알려드릴 테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절! 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제가 써놓은 글을 보셨으면 아실 거예요.